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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방정환문학상 수상자에 동시 부문 박정식과 동화 부문 장경선이 각각 선정
아동문학평론사와 구리문화재단은 박 시인의 동시집 ‘바람도 키가 큰다’와 장 작가의 청소년 소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을 올해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방정환문학상은 아동과 청소년 문학에 공헌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경기도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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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 개편 예고
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대대적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오늘(23일) 오후부터 일부 기능은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는 오늘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인공지능) 캠퍼스에서 개발자 대회 '이프 카카오 25' 콘퍼런스를 열고, 하반기 예정된 카카오톡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우선, 사진 한 장만 보이던 카카오톡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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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같은 온라인 플랫폼 가짜 광고들 활개
국내 유명 대기업 총수가 언급한 가상자산이라며, 1,000% 수익을 보장한다고 돼 있다.그런데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 투자금만 가로챈 거짓 정보인 거로 판명됐다.유튜브에 AI를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 등이 늘면서 이용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건 유튜브가 부가통신사업자로 등록돼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방송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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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충남 당진 합덕제에 방사한 남생이들이 한여름 극한호우를 견디고 살아남은 것으로 확인
지난 6월, 충남 당진 합덕제에 방사한 남생이들이 한여름 극한호우를 견디고 살아남은 것으로 확인됐다.당진시는 7월 집중호우로 합덕제 전체가 물에 잠겨 남생이의 생사가 불투명했지만, 최근 연잎 위에 나와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다.남생이는 우리나라 대표 민물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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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완연한 가을 하늘, 전국에 많은 비 예보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온다.남해상에서도 비구름이 북상해 내일 새벽 경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가을비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모레(25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과 전북, 전남 북서부에 최대 1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에는 80m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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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영건 왼손 투수 김건우, KIA전에서 무시무시한 탈삼진 쇼
SSG의 23살 왼손 투수 김건우는 1회부터 놀라운 투구를 펼쳤다.첫 타자 윤도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을 시작으로 박찬호, 김선빈의 허를 찌르며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김건우의 역투는 반짝이 아니었다.최고 시속 149km의 직구와 예리한 체인지업을 앞세워 탈삼진 쇼를 펼쳤다.김건우의 배짱 넘치는 투구에 KIA 타자들의 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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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30홀드 고지를 밟은 투수는 단 두 명, LG 김진성과 SSG 노경은
불혹의 현역 선수 두 명이 올 시즌 홀드왕 경쟁에서 맞붙었다.앞서가는 건 40세 김진성.현재까지 32홀드, 노경은보다 생일이 4일 빨라 홀드왕이 된다면 지난해 노경은이 세운 최고령 기록까지 다시 쓸 수 있다.40대에 다시 맞은 전성기 비결은, 다름 아닌 베테랑 동료들이다.도전자는 41세 노경은140㎞ 중반대 직구와 여러 변화구가 여전히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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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 본사에 대항해 단체 만들어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 만들기로...
유명무실했던 가맹점주 협상 제도, 앞으로 대폭 강화된다.공정위에 등록된 공인 점주 단체와의 협의에 응하지 않으면 본사가 제재를 받는다.프랜차이즈를 창업할 때는 필요한 가맹 사업 정보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맹점주도 계약을 깨고 폐업할 수 있도록 계약 해지권을 보다 구체적으로 법에 담기로 했다.이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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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재 사고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논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 7개월.산재를 초래한 기업을 엄하게 처벌하겠다는 본래 취지와 달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49건 중 실형은 5건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형량은 평균 1년 1개월 수준.대부분은 집행유예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재판부 역시 "유족과 합의하면 선처받는 산업 재해 악순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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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역대 정부 최초로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 공개
윤석열 정부 당시 집행 내역이 투명하지 않다며 민주당 주도로 전액 삭감됐던 대통령실 특활비, 지난 2차 추경에서 41억여 원이 부활했다.대통령실은 어제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특활비 등 주요 운영 경비에 대한 집행 정보를 공개했다.역대 정부 최초다.특활비는 6월~8월 사이 4억 6,422만 원이 사용됐는데, 외교·안보·정책 네트워크 구축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