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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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이룬다』는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AI와 기계의 진보가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시대, 저자는 기술의 진보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인간의 도덕과 책임의 퇴화를 지적한다. AI가 전쟁의 판단을 대신하게 될 때, 인간은 더 이상 주체가 아니라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는 말한다.“인간이 AI의 운용자로서 지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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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 발전소 시설에 최대 규모 공습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수도 모스크바 인근 열병합 발전소를 공습했다고 밝혔다.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일대 주민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이 발전소는 크렘린궁에서 불과 1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본토 발전소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규모 공격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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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2인자를 사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이 연기로 뒤덮였다.주거용 아파트 벽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베란다 등 곳곳에 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현지 시각 일요일 낮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하라트 흐레이크 지역을 공습했다.이곳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거점으로 알려진 곳.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으로 헤즈볼라 2인자가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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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가 도시와 지방도시의 발전에 관한 제도를 정비
북한의 입법기관인 최고인민회의가 도시와 지방도시의 발전에 관한 제도를 정비했다.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를 개최하고 ‘도시 형성 및 발전법’ 채택에 관한 문제를 상정·심의해 해당 정령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4일) 전했다.통신은 이 법이 “수도와 지방의 도시형성 및 발전과 관련한 제도와 질서를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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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지정...올해 어머니날을 맞아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을 조명
지난 16일, 북한의 어머니날을 맞아 각지에선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조선중앙TV는 특히 최고지도자의 뜻에 따라 사회와 가정,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집중 조명했다,친자식 3명 외에도 40명의 고아를 거둬 잘 양육했다는 60대 여성, 자식 2명을 기르면서 26년간 시멘트 생산공장에서 일하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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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는 이미 간단한 먹을거리 하나 살 가게마저 사라진 곳이 대부분
마을 주민이래 봤자 백여 가구 남짓한 한데다 대부분이 65살 이상 노인으로, 마을 안에 작은 가게 하나 없어 간식거리 사기도 쉽지 않았다.충남지역 리 단위 마을 4천3백여 곳 가운데 75%가 이렇게 식료품 가게가 없는 식품 사막화 지역.단순한 불편을 넘어 고령층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대안으로 나온 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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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위키드’의 속편인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수는 개봉 첫 주에 5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 19일 스크린에 걸린 ‘위키드: 포 굿’은 개봉 첫날 10만 8천여 명이 관람하며 전작 ‘위키드’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이 영화는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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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와 몸싸움 나나, 범인에게 상해를 입힌 행위가 정당방위로 인정
지난 15일 새벽, 경기도 구리시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30대 남성과 몸싸움을 벌인 나나 씨 모녀.당시 남성은 베란다를 통해 집안에 들어와, 나나 씨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가했다.나나 씨가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남성이 턱 주변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자 일각에선 형법상 정당방위 성립 요건이 매우 엄격한 만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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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악진흥법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국악계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악진흥법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국악계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문체부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국악문화산업을 주제로 '함께 만드는 예술 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체부는 국악진흥법 기본계획에 반영할 국악문화산업을 소개하고 국악계의 현장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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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의 미술 축제인 '인천아트쇼' 인공지능을 접목한 작품과 위조나 변조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기술로, 미술품의 위조·변조를 막을 수 있다.계속 형태가 변하는 '물방울'과 오랜 세월이 축적된 '돌'을 소재로, 순간과 영원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작품.현재 작가 중 가장 비싼 경매 기록을 가진 '데이비드 호크니'가 코로나를 극복하며 그린 풍경화도 선보였다.이 밖에도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