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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빈 일자리수 112천개…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 8명
  • 송동기
  • 등록 2011-03-04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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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수는 전년동월대비 103천명 증가
고용노동부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잠정결과에 의하면, ’11.1월 입직자(채용포함)는 470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하고, 이직자는 49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하여 ’11.1월 근로자수는 13,61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와 기타종사자는 증가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감소하였다.
 
상용근로자는 11,22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9천명 증가하였고,임시.일용근로자는 1,59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6천명 감소했으며,기타종사자는 789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80천명 증가하였다.
 
전년동월대비 근로자수가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제조업 등이며, 감소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근로자수 증가율이 높은 산업은 건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출판영상통신 등이며, 감소율이 높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등으로 나타났다. ’11.1월말 현재 빈 일자리수는 112천개, 빈 일자리율은 0.9%로 나타났다. 빈 일자리수는 전년동월 대비 48천개 감소했으며, 빈 일자리율은 전년동월 대비 0.4%p 감소했다.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수는 8.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0.6명 증가하였다.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상용직 및 임시.일용직은 전년동월대비 빈 일자리수와 빈 일자리율 모두 감소하였다.
 
상용직의 빈 일자리수는 95천개, 빈 일자리율은 0.8%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3.3%, 0.3%p 감소했다.
 
임시.일용직의 빈 일자리수는 17천개, 빈 일자리율은 1.1%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52.8%, 0.8%p 감소했다.
 
대부분의 산업이 감소하였으나, 운수업, 부동산 및 임대업, 협회단체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높은 산업은 부동산 및 임대업, 운수업 등이며, 감소율이 높은 산업은 교육서비스, 숙박 및 음식점업 등으로 나타났다.
 
’11.1월 사업체의 입직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2%p 증가하였으며, 이직률은 3.8%로 전년동월대비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발적 이직자는 27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천명 증가하였으며, 비자발적 이직자는 14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 감소하였다.
 
상용근로자의 입직률은 2.5%로 전년동월과 동일하고, 이직률은 2.4%로 전년동월대비 0.3%p 증가하였다.
 
임시일용근로자의 입직률은 11.4%로 전년동월대비 2.9%p 증가, 이직률은 13.3%로 전년동월 대비 2.4%p 증가하였다.
 
일자리수를 나타내는 사업체의 근로자수는 통계발표 이후 8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은 다소 감소하였으며,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활발한 노동이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채용 및 자발적 이직자의 증가 등 경기 및 고용회복시 나타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고용노동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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