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다리지 않고 찾아간다!…송파구 치매관리 ‘우수’
  • 김만석
  • 등록 2026-01-07 16:01:19

기사수정


▲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치매 관리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송파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 2025년 추진한 치매 관리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11월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상 12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까지  3차례 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구의 치매 서비스는 보건소와 센터 중심으로 운영돼 거리가 멀거나 초기 증상이 있는 주민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찾아오길 기다리는 돌봄에서 벗어나 먼저 다가가는 치매 관리를 목표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우선, 치매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해 6월 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로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각약자용 전자출판물을 제작했다. 글자를 음성으로 듣거나 확대해 보는 방식으로 시력 저하 등으로 정보 습득이 어려운 고령층이 보다 쉽게 치매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정부민원안내 110’ 수어 통역과 연계해 화상 통화로 치매 상담을 제공하고, 카카오톡 채널과 정보무늬(QR) 민원창구를 개설해 온라인 상담 창구도 마련했다.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체계도 생활권 안으로 들여왔다. 기존에 센터와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치매 검진을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29개소로 늘려 일상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검진 후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서울아산병원 협력으로 진단부터 등록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대기 시간도 줄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돌봄 모델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가비아 후원으로 센터에 낡은 야외 텃밭을 재조성하고, 송파구 마을정원사와 연계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내 중심이던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야외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 밖에도 주민 재능기부로 손뜨개, 푸드 아트 등 치매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 직원들이 기획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편지로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같은 변화는 치매 관리가 행정 서비스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일상에서 작동하는 돌봄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치매 관리는 특정 기관이나 가족만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치매 돌봄 모델을 만들어 치료의 긴 여정을 주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송파구청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2월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친절 우수 공무원 등 민원 담당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민원 부서 추천 등...
  2. 울산 동구,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2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동구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실용음악, 기체조 등의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 44명의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로, 해피코러스 합창단의 식전...
  3. 동구, 화정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화진4가길 20, 3층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화정다함께돌봄센터는 방어·화정 지역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된 틈새 맞춤형 돌봄 시설로,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4. 울주군, ‘청정울주 실현’ 전담조직 구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청정울주’실현을 위한 전담조직인 TF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TF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울주 발대식 및 TF팀 회의’를 열고, TF팀의 구성 현황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청정울주 TF팀’은 울주군이 추진 중인 지속..
  5. KUM노동조합, 두서면 취약계층 성금 기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KUM노동조합(위원장 안창원)이 24일 울주군 두서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KUM노동조합은 두서면과 상북면 농공단지에 입지한 APTIV 사내 노동조합으로,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안창원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바라는 마음으로 ..
  6.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7. “일 잘하는 해남군 성과도 빛났다” 기관평가 110건 수상‘역대 최다’ 해남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0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민선8기 현장 중심 경영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는 종합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며‘청렴 해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