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11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동두천문화원원(원장 안민규) 주관으로 오세창 시장과 사회단체장,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성년식을 원하는 한국문화영상고 학생 33명의 신청을 받아 이뤄졌고, 행사를 주관하는 동두천문화원은 “시대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것”에 이번 전통 성년례의 의미를 부여했다.
의식은 어르신과 부모와의 상견례, 성인이 입는 평상복 . 외출복 . 관복을 입고 거행되는 삼가례에 이어서 성년선서, 성년선언, 수훈장 수여, 명명장 부여 순으로 진행됐다.
동두천문화원는 점차 살아져가고 있는 우리의 소중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관내 각 급 학교를 찾아가는 문화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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