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오세창)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에 따른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 관련부서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SBS방송국 “그것이 알고 싶다”의 ‘공중화장실 3남매’ 보도와 관련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기초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자 이외에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의 극빈계층을 일제 점검하고 보호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
동두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행정, 경찰, 복지관련 단체 등을 포함한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동은 동장을 팀장으로 일제조사 추진팀을 구성하여 주거 취약 및 우범 가능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5.23일부터 6.15일까지 실시되는 금번 일제조사에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을 통한 보호와 생활보장위원회 활용을 통한 민간복지 자원연계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방안으로 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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