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 대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2,000만원상당의 ‘고양시 복지드림’ 장학금을 지난 1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도 대학신입생 15명에게 1,500만원 상당의 입학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은 개인 기탁자(이의열), 국제로타리 클럽 고양지구(회장 전상일), 국제라이온스협회 행신지구(회장 오덕진) 등 개인 기부자 및 단체 등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유지가 힘든 대학재학생을 대상으로 39개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 20명 중 17명은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으로 선발이 되었으며 타 장학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발하였다.
시는 이번 지원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 대학생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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