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 사진=YTN뉴스영상캡쳐북한 전국 고려약공장이 개건·현대화 후 안정적 운영과 자금 확보 과제에 직면했다.
공장들은 이를 위해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지린성 창바이에서 북한산 고려약 제품이 유통·판매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외국인 관광객 기념품 중심이던 수출이 올해 하반기 들어 양과 종류가 크게 확대됐다.
주요 제품은 마가목, 약쑥, 황기, 당귀, 도라지 등을 주원료로 한 한방약이다.
한방약 특성상 효과가 늦게 나타나 북한 주민 선호가 낮아 내수용 제품 재고가 쌓인다.
재고 누적과 원료비 부담 때문에 공장들은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이미 안궁우황환, 안궁사향 등 일부 제품이 중국에서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공장들은 포장 개선과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내수용 제품을 중국으로 밀수출하는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태천, 염주, 룡흥, 토성 등 여러 지역 고려약공장의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