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결정에 반발,
강남직결 원안 사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위해 대시민 서명운동 진행
국토교통부의 지날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발표로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의 김포-부천 연결(소위 ‘김부선’)로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국토부의 확정고시를 앞두고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대대적인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최근 2년 새 2만명의 인구가 증가한 고촌읍(읍장 김무현)의 서명운동 행보가 눈에 띈다. 인구 4만 7천명의 고촌읍은 읍민 전원의 서명운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명운동을 시작한 불과 3일차 현재 아직 접수가 되지 않는 수를 감안하면 서명운동 동참한 시민수는 3천여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이장단협의회에서는 마을별 이장의 방역사항 준수 후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을 통해 서명운동 동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역사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촌읍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는 민원인들에 대한 항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촌읍과 유관단체는 국토부의 확정고시까지 서명운동에 사활을 걸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서명운동은 이번 달 27일 전후 국토부에 서명부 제출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