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지난 10일 시민 가요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시장 최성) 행주산성, 화정 문화의 거리, 고양어울림누리 등지서 개최된 ‘제30회 행주문화제’는 약 19만 5천여 명이 참여해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고양시민의 축제 한마당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시민퍼레이드’는 도로교통 전면 통제 후 진행됐던 전례를 과감히 탈피하고 ‘화정문화의 거리’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OBS 방송과 연계해 덕양구청 앞에서 펼쳐진 ‘제30주년 기념음악회’는 가족, 연인이 함께 참여해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폐막행사로 개최된 시민가요제는 결선에 오른 13명의 열띤 노래경연과 초대가수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김병찬, 유지영의 사회로 시민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여했다. 대상은 ‘비상’을 부른 노동균씨가 수상했다. 노동균씨는 “지난해에는 수상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행사에 도움을 준 교통봉사대와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30회를 맞이한 행주문화제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평화 통일의 그날까지 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 단계 한 단계 앞으로 전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