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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태도시정상회의’, 10일~13일 대전 유성서 개최
  • 주정비
  • 등록 2017-09-11 12: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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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포럼, 국내외기업 1대1 매칭 등 13일까지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아시아·태평양의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을 주제로 한 아·태도시정상회의(Asia Pacific Cities Summit·APCS)가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시는 10일 대전 유성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 일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의는 120여개 도시의 단체장과 비즈니스 사절단 등 1500여명이 ▲전체회의 ▲분과회의 ▲시장단 포럼 ▲청년 포럼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여해 아·태지역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체회의는 총 6개 세션을 나눠 1일 3회, 30명의 연사를 주축으로 진행되며 분과회의는 총 16개 세션으로 구분돼 1일 8개 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장단 포럼은 아·태지역 도시대표 70여명이 참여해 도시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대전공동 선언문’을 작성, 상호협력 방안을 강구한다.


또 청년포럼은 18세~30세 청년리더와 대학생, 전문가가 모여 초청강연, 그룹토의, 패널토론 등을 진행하면서 아·태 도시발전과 미래도시 비전을 모색하며 비즈니스 포럼은 대전과 호주 브리즈번의 투자설명회,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창업아이디어 결승전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시는 전시 및 비즈니스미팅을 통해 대전지역의 유망기업 우수상품 전시와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태도시정상회의는 1996년 브리즈번시에서 창설된 이래 2년마다 진행, 각국 도시 대표와 비즈니스 관계자가 참석해 우호증진과 정보교류 및 무역증대를 도모하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아·태도시정상회의 개최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아·태지역 도시 간 교류와 기업 간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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