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제13회 울산쇠부리축제 2차 추진위원회가 17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선 고대 제철 복원 실험 일정과 스틸아트 공모전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 쇠부리 복원 실험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철광석 운송과 세척, 선광(광물을 골라내는 작업)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오는 24일부터 제련로를 만드는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24일 황토 블록을 제작하고, 28일부터 제련로를 축조하게 된다. 실험은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격 실험은 5월 10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14일까지 이뤄진다. 잡쇠덩이를 철괴로 만드는 정련단야, 철정을 칼이나 낫 등 철기로 제작하는 성형단야 실험도 이뤄져 축제 기간 직접 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진행하는 스틸아트 공모전은 오는 23일 최종심사가 예정돼 있다. 시상식은 축제 기간인 5월 13일 오후 5시 축제장에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쇠부리 축제장을 찾아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13회 울산쇠부리축제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쇠부리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