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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아스테이션, 대구교육청서 도서 기증식 및 미국 벤처캐피탈리스트
  • 윤영천
  • 등록 2017-04-17 14: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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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영수 대표 초청 강연 개최



글로벌코리아스테이션이 21일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천만원 상당의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전 3권, 휘즈북스, 저자 현지혜)’을 기증한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하는 하영수 대표(드레퍼 아테나 Drapher Athena)를 초청하여 대구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경상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은 글로벌 시대에 해외에서 첨단 학문과 문화를 배워 한국은 물론 지구촌 각국에서 역량을 발휘하여 꿈과 성공을 일궈낸 미주 한인 리더들의 꿈과 도전의 삶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국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은 대구시교육청을 통하여 대구광역시 소재 중학교 125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500억 원 상당의 자금운용을 하며 스타트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하는 하영수 대표(드레퍼 아테나 Drapher Athena)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의 기증식에 참석 후 멘토링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강연은 ‘한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비전과 도전, 성공의 삶’이라는 주제로 21일(금) 오후 2시~4시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경상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영수 대표는 강연에 앞서 “유년 시절을 보낸 대구는 나 자신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한 곳이다”며 “어린 시절 여름방학이면 할아버지 동네 아이들과 산속으로 들어가 폭포가 떨어져 만든 물속에서 멱을 감고 여름방학 숙제를 위한 곤충잡이도 하며 밤에는 별 무리를 쫓아다니며 알 수 없는 우주 공간의 신비에 대해서 수많은 질문을 하곤 했다”고 유년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하 대표는 “한국의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멘토를 구하고 한국의 테두리를 벗어나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도전하며 의무감과 열정을 가지면 성과가 반드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하영수 대표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 젊은 세대들이 리더로 성장할 가교 역할을 한다”며 “하 대표가 유년시절을 보낸 대구를 방문하여 대구 학생과 학부모와의 만남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 교육감은 “대구 지역 청소년을 위하여 글로벌 리더의 롤모델을 제시해주는 도서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을 기증(대구관내중학교당 1세트, 총 1천만원 상당)해 주시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무료 강연을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영수 대표의 기증 도서와 강연을 통해 대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영수 대표는 Council Korean American 창립이사, 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hip 고문, 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SF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멘토링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영수 대표 학력 사항


미국 MIT 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학사(1985)
미국 MIT 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1987)
미국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1994)


◇주요 경력사항


벤처 캐피털 Athena 설립 및 대표(1997 ~2007)
벤처 캐피털 Draper Athena 대표(2007 ~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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