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고창충효회(회장 고석상)가‘2016년 정기총회와 제15회 효열상 및 효행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우성뷔페에서 열린 행사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의장, 충효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열상(1명), 효행상(1명), 표창패(2명), 공로패(3명)를 시상했다.
효열상 수상자인 공음면 구양순(90)어르신은 19세에 결혼해 남매를 낳았으나 23세에 남편을 잃고 치매에 걸린 홀로계신 시아버지를 극진하게 모시면서 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내 타의 귀감이 됐다.
효행상을 수상한 성송면 정양례(75)씨는 26세에 결혼해 2남 2녀를 낳고 94세에 돌아가신 시조모와 암으로 5년간 투병하신 시어머니, 치매로 누워계신 시아버지를 15년간 지극한 효성으로 모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석상 회장은 “우리사회는 예로부터 충효사상을 근간으로 생활해왔으며 앞으로도 충효회는 효행, 효부를 발굴, 표창하여 효의 본분을 알리고 그 뜻을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 군민 모두가 널리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와 예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원에게 당부했다.
박우정 군수는“충효회가 우리 사회에 규범과 질서가 단단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애써준 덕분에 고창군은 군민과 화합하며 순조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명품 고창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