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 블루베리 선별 모습
솔잎부엽토 배지를 이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블루베리가 웰빙 먹거리 열풍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양 칠갑산 솔잎 블루베리 연구회 회원들은 6ha의 면적에서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은 블루베리 16톤을 생산, 1㎏당 2만5000원에서 3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고된 농작업에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블루베리는 일반작물과 달리 산성토양을 좋아해 재배용 흙으로 피트모스를 널리 이용하고 있다. 피트모스 30%에 솔잎 부엽토 70%를 배합해 사용하면 산도(pH)를 맞추기 쉽고 물리성을 개선해 과습이나 건조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잘 자라고 경영비도 많이 절감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항산화, 항노화 및 눈 건강과 치매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웰빙푸드로 블루베리가 대중화되면서 수요가 늘자 점차 재배면적을 넓혀 올해 66농가 28ha에서 240톤의 블루베리가 생산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 재배농업인 연구회를 통해 공동선별 및 브랜드 출하, 연중 출하를 위한 가공식품 연구기술지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