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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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대한제국과 덕수궁 석조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이 유익한 주말 여가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격주로 운영한다.
대한제국기의 대표적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은 일제강점기에 변형․훼손되어 2009년부터 5년간의 복원을 거쳐 지난해 10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성황리에 펼쳐진 석조전 음악회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8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석조전 활용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와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석조전 탐험대’는 대한제국역사관의 재현실과 전시실을 중심으로 각종 미션을 직접 수행하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대한제국 다시 세우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제국기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해석하여 각자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오는 4월 11일 초등학교 저학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둘째․넷째 주말에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저학년(3~4학년), 일요일에는 고학년(5~6학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