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 분야의 공공기관 운영 합리화를 위해 2015년 4월 1일(수) 자로 (재)명동정동극장에서 명동예술 극장의 역할과 기능을 분리하여 (재)국립극단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2013년 ‘새 예술정책’에 대한 토론회, 2014년 ‘문화예술기관 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하면서 (재)국립극단과 (재)명동정동극장 간의 운영 합리화 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이관 결정으로 (재)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이 함께하게 됨으로써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하고, (재)국립극단의 재원과 창작 역량이 명동예술극장의 정체성과 더해져 더욱 폭넓고 다양한 연극 공연들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재)국립극단은 명동예술극장을 전용극장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연극예술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공연 레퍼토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안정적인 연극제작 환경을 조성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높여나가게 될 것이다.
더불어 명동예술극장은 2009년 개관 이후 차별화된 명품연극을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하고, 공공극장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연극 관객층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간 성공적인 극장으로서, 앞으로도 명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배경으로 정체성을 살려 관객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극제작극장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이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계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창작 공연활동의 주체로서 국민에게 수준 높은 연극작품 관람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