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 분야의 공공기관 운영 합리화를 위해 2015년 4월 1일(수) 자로 (재)명동정동극장에서 명동예술 극장의 역할과 기능을 분리하여 (재)국립극단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2013년 ‘새 예술정책’에 대한 토론회, 2014년 ‘문화예술기관 운영 합리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하면서 (재)국립극단과 (재)명동정동극장 간의 운영 합리화 계획을 마련해 왔다.
이번 이관 결정으로 (재)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이 함께하게 됨으로써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하고, (재)국립극단의 재원과 창작 역량이 명동예술극장의 정체성과 더해져 더욱 폭넓고 다양한 연극 공연들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재)국립극단은 명동예술극장을 전용극장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연극예술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공연 레퍼토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안정적인 연극제작 환경을 조성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높여나가게 될 것이다.
더불어 명동예술극장은 2009년 개관 이후 차별화된 명품연극을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하고, 공공극장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연극 관객층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간 성공적인 극장으로서, 앞으로도 명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배경으로 정체성을 살려 관객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극제작극장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립극단과 명동예술극장이 대한민국의 문화융성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계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창작 공연활동의 주체로서 국민에게 수준 높은 연극작품 관람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