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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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동구릉에서 지역의 숲 해설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왕릉 숲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한다.
왕릉 숲 활동가는 동구릉의 생태와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뜻을 같이하는 숲 해설사 2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동구릉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왕릉 보존활동에 강사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시민과 문화유산을 잇는 가교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동구릉을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적극 개방하여 왕릉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소통하고자 하는 포부와 계획을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깊게 하기 위한 자리로, 구리시청과 구리문화원 등 지역단체의 협력과 KB국민은행(인창지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자발적인 봉사로 참여하는 왕릉 숲 활동가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숲 체험 활동 ▲외래수종‧위해식물 제거 활동 ▲두더지 피해 복구 활동 ▲새 모이 주기 ▲동구릉 탐방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5월과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현대인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보존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