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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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3월 공개행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서울과 부여에서 신명 나게 펼쳐진다.
이번 달 공개행사에서는 ▲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3.6.) ▲ 제15호 북청사자놀음(3.7.) ▲ 제9호 은산별신제(3.26.~31.) 등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3종목이 공연된다.
‘피리정악 및 대취타’ 공개행사는 국립국악원 우면당(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며, 북청사자놀음의 백미인 사자춤을 비롯해 애원성 넋두리춤 등 다양한 춤이 공연되는 '북청사자놀음' 공개행사는 오는 7일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또한,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은산별신제(恩山別神祭)’가 열린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향토축제로, 소제(小祭)와 대제(大祭)가 격년으로 개최되는데 올해는 소제 행사로 진행된다.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가 자신들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를 통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공동체 문화와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전승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개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