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문화재청은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 스님)와 지난해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폐사지(廢寺址)에 관한 문헌조사와 정밀 현황조사 등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집대성한 ‘한국의 사지(대전․세종․충남․충북 편)’를 발간하였다.
한국의 사지 책자에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폐사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역(寺域), 식생(植生), 유구․유물 현황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좌표 등 다양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과거 해당 사지에 존재하였으나 현재 다른 곳에 보관 중인 문화재의 사진을 수록하여 사지의 역사적․학술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2012년 이후 함께 제작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사지 분포현황 지도’를 올해에도 별책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이 학술조사사업은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가 2010년부터 전국에 산재한 폐사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앞으로 사지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방안 마련 등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올해는 대구·경북지역 미조사 사지에 대한 조사와 폐사지 소재 문화재 총람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대학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활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에 전문을 게재하여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