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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2015년 4월부터 11월까지 취학 전 영유아(3~7세)들에게 전래동화와 전시실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박물관과 친숙해짐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병아리 민속교실>, <이웃나라 이야기>, <박물관 첫걸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대상 교육인 <병아리 민속교실>은 전시실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옛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이해하고, 민속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수(도량형)와 단위이야기’, ‘열두 띠(양) 이야기’, ‘똥 나와라! 똥똥’ 등의 우리 전래동화 및 민속 이야기로 꾸며진다.
유아대상 교육인 <이웃나라 이야기>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발한 ‘다문화꾸러미’ 실물자료를 활용한 시청각학습을 통해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에 교육의 목적을 두는 프로그램이다.
영아대상(25개월~36개월까지) 프로그램인 <박물관 첫걸음>은 개인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똥 나와라 똥똥’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이다. 전시와 관련된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친숙한 접근을 유도하고, 엄마와 함께 하는 신체놀이 및 촉각놀이를 통해 우리 몸속 탐험과 똥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올바른 배변습관을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전시와 연계된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신체 및 사고력 발달을 증진하고, 옛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이해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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