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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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이 방치된 도로변 부지에 꽃길을 가꾸는 봉사를 꾸준히 펼쳐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꽃길 봉사를 펼치는 신봉동 주민(남, 78세)은 은퇴 후 신봉동에 거주하기 시작, 지난해부터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자전거도로 변 잡초가 우거진 유휴지에 꽃씨를 심고, 꽃 모종과 거름주기 등 정성껏 꽃길을 가꾸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으로 묵묵히 꽃 심기와 물 주기 등 날마다 한결같이 꽃길을 가꾸는 이 주민의 미담은 인근에 거주하며 꽃길 산책을 즐기게 된 육 경자 씨가 지난 8월 16일 신봉동주민센터를 방문, 소감을 작성한 칭찬 민원을 접수하며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하여 드러나게 됐다.
육 경자 씨는 “그동안 물이 말라서 냄새도 많이 나고 잡초가 우겨져 별로 걷고 싶지 않던 길에 봉숭아, 코스모스, 백합 등 이름 모를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탐스럽고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이름 모를 봉사자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