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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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이 방치된 도로변 부지에 꽃길을 가꾸는 봉사를 꾸준히 펼쳐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꽃길 봉사를 펼치는 신봉동 주민(남, 78세)은 은퇴 후 신봉동에 거주하기 시작, 지난해부터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자전거도로 변 잡초가 우거진 유휴지에 꽃씨를 심고, 꽃 모종과 거름주기 등 정성껏 꽃길을 가꾸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으로 묵묵히 꽃 심기와 물 주기 등 날마다 한결같이 꽃길을 가꾸는 이 주민의 미담은 인근에 거주하며 꽃길 산책을 즐기게 된 육 경자 씨가 지난 8월 16일 신봉동주민센터를 방문, 소감을 작성한 칭찬 민원을 접수하며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하여 드러나게 됐다.
육 경자 씨는 “그동안 물이 말라서 냄새도 많이 나고 잡초가 우겨져 별로 걷고 싶지 않던 길에 봉숭아, 코스모스, 백합 등 이름 모를 꽃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탐스럽고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이름 모를 봉사자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