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전용열차는 어제 오후 4시 쯤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베이징역을 둘러싼 삼엄한 경비 탓에 중국측 환영 행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왕이 외교부장이 영접을 나갔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열차 도착에 앞서 흰색과 붉은색 옷을 맞춰 입은 환영 행사단 수십 명이 베이징역 안으로 진입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급으로 예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북한 인공기를 탄 차량 행렬이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으로 향하는 모습도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