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시작된 곳은 차량 배터리로 확인됐다. 해당 배터리는 과거 화재 위험으로 리콜된 이력이 있는 중국 업체 제품이었다.
배터리 제조사는 중국 배터리 업체 파라시스였다.
불이 난 차량을 포함해 벤츠 전기차 5개 모델이 파라시스 배터리 셀을 장착했지만, 이 같은 정보는 소비자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나아가 벤츠가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다고 결론 내렸다.
실제로 판매사에 배포한 지침에도 마치 모든 차량에 CATL 제품이 탑재된 것처럼 안내 문구가 작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차량 화재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미 문제가 된 차량 약 3천 대가 판매된 이후였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총 11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일부 차주들은 벤츠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공정위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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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