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올해 3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경주에서는 2004년 12월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지난 20년간 천억 원을 들여 피해 고사목 120만여 그루를 제거했다.
그러나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되기 이전인 4월까지 방제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