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내년 1월 중순쯤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었지만, 소양강댐의 수위 상승으로 행사장 조성과 결빙이 불가능해져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양강댐 수위 상승은 예년보다 많은 가을철 강수와 더불어, 기후 재난 대비를 위해 방류량을 적극 조절해온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