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바다 얼음이 모두 녹는 '첫 번째 얼음 없는 날'이 기존 전망보다 훨씬 이른 2027년에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와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북극해에 바다 얼음이 사라지는 날이 3년 내에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극의 바다 얼음이 없어지면 검푸른 바다가 드러나 바닷물이 더 많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게 되고, 기상이변을 가속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