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계 면민의 날 행사가 10일 장계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이희성 부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후회원, 면민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계면이 주최하고, 장계면 체육회(회장 정진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어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펼쳐졌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장계면민이 한데 모여 흥겨운 잔치의 자리를 갖게된 만큼 이날 하루만큼은 면민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장계면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계면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