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시농부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구리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도시농부, 지역 농업인이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도시농부 체험 텃밭에서 수확한 무 등 신선한 농산물을 기부받아 ...
▲ [사진제공 = 장성군]장성군이 결핵 퇴치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장성군보건소는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는 지난 23일, 황룡면 월평리 교동경로당에서 대한결핵협회 협조하에 37명의 주민을 무료검진한 것을 시작으로 장성읍, 진원면, 황룡면 등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군민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차량으로 각 마을 경로당이나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며, 65세 이상이 아니더라도 평소 기침이나 가래 등 결핵 유사 증상이 있는 주민도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2주 이상의 기침·가래·발열·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찾아가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결핵 전수검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약 6,300여 명이 검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