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마을만들기 리더양성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금번 수강생 모집기간은 8. 14~8.28까지이며, 대상자는 마을에서 주민과 화합하고 능동적인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거나,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요 교육과정은 9월 15일부터 총12강좌로 마을재생 이론습득과 현장학습,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성사업 발굴 및 효과적인 주민 간 소통기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주시는 상반기에도 마을만들기 전문가 양성 교육인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 과정』과 『마을만들기 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수료생들로부터 호응이 좋았으며, 특히, 코디네이터 수료자중 일부는 마을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민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지역공동체의식 함양과 마을만들기 사업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김형조 도시재생과장은 “마을만들기 리더 양성과정을 통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서로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며 나아가 사람과 문화가 중심이 되어 살고싶은 마을로의 발전적 변화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