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올해 말에 충북 음성으로 이전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인수하여 시민의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전을 개최한다. 시흥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종전부동산 시설에 대한 시민명칭 공모전은 향후 활용될 시설에 대해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북돋을 뿐 아니라 활용방안에 대한 제안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로 꾸며진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편 시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종전부동산을 인수하여 ‣학습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공간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공간 ‣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 등 『전국 최초·최대 3세대가 소통하는 학습·문화·예술의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양과 균형발전으로 지방이전이 결정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주변 주거지역 인근의 체육관과 소래산을 잇는 대한민국 최초 3세대가 어우러지고 최대 규모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선작에는 30만원상당의 부상이 지급되며, 이 외에도 우수작, 참가상 등도 수여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시흥시 평생학습과(☎310-20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