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로 지난해 여성 취업자가 천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여성 취업자는 991만 4천 명으로 전년의 977만 2천 명보다 14만 2천 명 늘었다.
지난 2000년 여성 취업자와 876만 9천 명과 비교하면 불과 10년 만에 100만 명 넘게 급증한 것.
여성 취업자는 2002년 922만 5천 명으로 900만 명대에 올라선 이후 2003년 910만 8천 명으로 감소했다가 2004년부터는 해마다 10만 명 안팎으로 늘었다.
또 지난해 여성 취업자 가운데 전문·관리직 종사자는 208만 3천 명으로 전년의 201만 6천 명보다 6만 7천 명이 증가했으며, 여성 취업자의 2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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