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 모집병 지원율 사상 최고
  • special
  • 등록 2011-01-24 08:57:00

기사수정
육·해·공군의 모집병 지원율이 급상승,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해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병무청은 20일 “올해 1월 유급지원병과 기술행정병, 개별모집병,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등 육군의 모집병 지원율은 4.5대1로 지난해 12월 3.4대1의 기록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런 지원율은 병무청이 육군 모집병 지원율 기록을 집계한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군의 1월 모집병 지원율도 3.4대1로 지난해 1월의 3.8대1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해병대의 모집병 경쟁률도 4.5대1로 병무청이 모집업무를 개시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군의 같은 달 모집병 지원율도 5.4대1로 병무청이 모집업무를 시작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지난해 1월 지원율 3.2대1의 2배에 육박하고 직전 기록인 지난해 12월 지원율 4.1대1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처럼 1월 군 모집병 지원율이 높은 원인에 대해서는 병 복무 기간이 21개월 재조정됨에 따라 더 이상 입대를 늦추지 않고 입대하는 것이란 해석부터 대학 학기에 맞춰 휴·복학하려는 대학생들이 1/4분기에 입대를 선호한다는 추정까지 다양하다.
 
이에 대해 병무청 관계관은 “지원율이 높아진 데는 복무 기간 조정, 대학생들의 1/4분기 선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도발로 해병대 병사들이 전사하는 것을 보고도 해병대 지원율이 높아진 것은 젊은층의 안보의식이 굳건함을 보여준 결과”라고 풀이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6.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