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세계로 나아가는 일상의 배움’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5일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계로 나아가는 일상의 배움, TOP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울산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이자 울산 유일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울주군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 특사 위트코프가 현지시각 14일, 메르츠 독일 총리 중재로 베를린에서 회동했다.
이번 회동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제출한 20개 항목의 새 종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진전 가능성이 있을 경우 미국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혀, 일각에서는 종전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회동에서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와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 양보 대신 현재 전선을 동결하는 방안을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을 인정하며, 미국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 다른 쟁점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서는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대신 미국과 유럽이 제공하는 강력한 안전보장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으며, 법적 구속력과 미 의회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서방 병력 배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를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양자 회담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 저녁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정상들과 종전안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