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세계로 나아가는 일상의 배움’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5일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계로 나아가는 일상의 배움, TOP 평생학습도시 울주’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울산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이자 울산 유일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울주군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북한 20~30대 청년들 사이에서 MBTI 성격유형검사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혼 상대와 성격적 궁합을 확인하려는 모습이 나타난다.
청년들은 SD카드로 유입된 MBTI 프로그램을 중국산 스마트폰에 설치하거나 간이 테스트 문항표를 만들어 검사한다.
해주 시내에서는 MBTI를 모르면 요즘 청년이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다.
20대 미혼 여성들은 남성을 만나기 전 성격 궁합을 60~70% 이상 맞아야 만나볼 만하다고 판단한다.
일부는 선을 본 남자의 말투나 감정 반응을 기록해 친구에게 분석을 부탁하기도 한다.
과거 결혼 결정 기준이었던 학력, 제대군인 경력, 입당 여부보다 성격적 조화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로 남성의 능력보다 성격적 궁합을 중요하게 여기는 신세대 결혼관이 형성됐다.
기혼 여성들도 MBTI를 활용해 배우자와 성격 궁합을 확인하며 농담을 주고받는 등 흥미롭게 활용한다.
기성세대는 성격검사를 과학으로 여긴 청년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