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선택한 ‘2025 김포뉴스’ 1위는 광역철도망 확대
2025년 김포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김포시 정책은 ‘서울5호선·서울2호선 신정지선·서울9호선 광역철도망 확대 박차’(141표, 1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2,3,4위까지 모두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예타조사 통과’(12%), ‘골드라인 배차간격 2분 30초 단축’(10%), ‘일산대교 50% 지원 선언’(7%)이 선정, 7위에도 ‘GTX-A 킨텍스역 연계 33번, ...
▲ 사진=YTN뉴스영상캡쳐이시형 박사는 “운동이나 식습관, 수면도 중요하지만, 정신이 가장 강력한 면역력”이라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아무와도 연결되지 않는 삶은 나이와 상관없이 이미 늙은 삶”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분·수면·식욕 등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을 ‘몸과 마음의 조율자’로 꼽았고, 세로토닌이 잘 작동하면 스트레스와 뇌 피로를 줄이고 정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해 그는 다음 네 가지 생활 습관을 추천한다.
첫째. 아침 햇살 아래에서 20~30분 산책하며 햇빛을 쐬기.
둘째. 빠르거나 격렬한 운동보다, 걷기·팔 흔들기·리듬 있는 호흡처럼 반복 동작으로 몸을 움직이기.
셋째. 가족·친구 등 사람들과의 따뜻한 대화와 교감 유지 — 웃음, 공감, 포옹이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다.
넷째. 트립토판이 풍부한 단백질 식품(두부, 달걀, 견과류 등)과 발효식품,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해 장 건강을 지키기. 장내 미생물이 세로토닌 분비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박사는 디지털 과부하, 수면 부족, 스트레스, 인간관계 단절 등이 현대인의 뇌를 피로하게 만든다며 “몸은 잠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뇌 피로는 ‘멈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10분이라도 고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생활 리듬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시형 박사의 관점에서 보면, ‘행복’이나 ‘건강’은 단순히 생활습관뿐 아니라 마음과 뇌의 리듬을 잘 다루는 것에서 비롯된다. 특히 나이 드는 과정을 맞이할수록, 세로토닌을 위한 생활 습관이야말로 진짜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