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다음달 말까지 10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주변과 원남지 테마공원에 총 24대의 어린이안전 CCTV를 설치한다.
군은 각종 범죄의 사전 예방은 물론 안전한 등·하교를 도모하기 위해 2억5000만원을 들여 CCTV 설치에 나선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지역 22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82대의 어린이안전 CCTV 카메라와 설성공원 등 도시공원 놀이터 13개소에 32대의 CCTV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지속적으로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카메라 성능 향상과 전송회선 품질 개선으로 안전한 음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오는 8월중에 음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별,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운영중인 CCTV 180대와 올해 추가되는 CCTV 60여대,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84대를 통합하는 등 총 320여대를 통합관제할 예정이다.
관제실에는 범죄와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찰관과 관제인력을 배치하는 등 365일 24시간 연중 관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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