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2012. 4. 9(월)부터 올 연말까지 100개 점포에 대하여 읽기 좋고 찾기 쉬운 간판디자인을 제공할 계획이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사업은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의 영업 및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설 또는 간판 교체 시 도 디자인 전문직공무원이 현장 방문하여 점포주와의 협의를 거쳐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맞춤형 간판을 직접 디자인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거주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경기도이어야 하며, 소매점 및 음식점의 점포면적이 60㎡이하로서 연간소득금액이 4,800만 원 이하인 개인사업자이다.
도는 신청 받은 점포의 특성과 규모에 맞게 디자인 관련 지식과 그 동안 해외사례, 국내우수지역 벤치마킹 및 경험을 토대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제작, 제공한다. 신청은 시, 군 옥외광고담당 또는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세정 도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경기도 디자인전문직공무원들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