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 이하 경경련)는 한-미 FTA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미 FTA활용 전략 설명회’를 12월 8일(목)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경경련과 인천본부세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와 인천본부세관의 ‘한-미 FTA 바로알기와 주요활용방안’, 국제통상전문가인 김창훈 회계사의 ‘한-미 FTA 분야별 주요 혜택 및 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마케팅 전략’ 등의 주제 강의로 진행된다.
한-미 FTA는 지난 11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11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이행법률 공포안 14건에 대해 서명함으로써 현재 발효만 남겨둔 상황이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한-미 FTA는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정석기 경기FTA활용지원센터장은 “한국의 3대 무역교역국인 미국과의 FTA는 한-EU FTA와 더불어 거대시장에 진출하는 도내 기업체의 국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많은 기업인들이 한-미 FTA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이어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기업들이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미리 준비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며 “기업들이 FTA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경련은 기획재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를 지난 11월 25일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에 개소해 경기북서부지역의 현장 밀착형 FTA 맞춤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설명회 참가관련 문의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ftahub.go.kr/gyeonggi/)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