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회)는 지난 23일 독거노인 노 模씨(82·남)집을 방문해 그동안 혼자서는 빨기 힘들었던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는 자원봉사를 했다.
노 模씨는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 및 세탁 등 여러 가지 가사 도움이 필요한 상태다. 빨래수거와 세탁을 한 부녀회원들은 “깨끗하게 이불을 빨아 갖다드릴 생각을 하니 힘들어도 기분이 상쾌하다”며 힘든 줄도 모르고 자원봉사를 했다.
보산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회원과 지속적으로 빨래방을 운영해 관내의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및 자활을 위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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