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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문화예술재단, 지역문화 새 지평 활짝
  • 신윤채
  • 등록 2009-04-22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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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문화예술계 등 참여 22일 창립…문예정책 전문성 제고 기대
전라남도 문예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토문화유산의 발굴.보존 및 문화상품화 하는 등 지역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전남 문화예술재단’이 22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전남 문화예술재단’은 박준영 도지사가 이사장을 맡고 강우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과 주동식 관광문화국장 등을 당연직으로 하며 지역 학계와 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6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재단 기금은 110억 수준으로 현재 전남도가 운용중인 문예진흥기금과 도립국악단 육성기금이 설립 후 귀속되며 오는 2020년까지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올해는 기본재산 1억원 등 운영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이날 문화예술재단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시 출범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등록과 법원등기를 마치고 주 사무소 개원과 필수 상근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재단 창립은 박준영 도지사가 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을 비롯한 남도예술은행, 도립국악단 운영, 전통예술 및 문화재의 발굴․조사, 향토사 연구, 재즈관현악단.비보이 등 전문 공연단을 설립, 도민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 등 주요 문예사업을 기획 전담할 재단 설립을 지시한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앞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개발, 창작지원과 육성, 기금조성 및 운용, 주요축제 및 이벤트 기획.대행, 기업메세나 활동권장 및 사업위탁, 지역 전통예술과 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연구보존 활동, 문화상품 개발 및 활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남도예술은행, 도립예술단 운영 등 전남도가 추진중인 주요시책 등을 위탁하게 된다. 특히 지역내 문화재 발굴기관 부족으로 지연됐던 문화재 발굴사업에도 참여하게 돼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주동식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문화예술에 탁월한 전문 인력들이 참여할 전남문화예술재단의 창립을 계기로 현재 추진중인 각종 문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문화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전남이 예향의 맥을 이어가고 미래의 문예부흥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재단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사례조사와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전남 문화예술재단 설립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7월부터 11월까지 재단설립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에 재단의 설치규정을 마련,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했고 도의회 간담회와 심의.의결을 거쳐 개정조례를 공포했다. 임원진은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선임직으로 금호산업(주) 고속사업부 김성산 대표이사, (주)보해양조 임건우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전경수 교수, 목포대학교 국중효 생활과학예술체육대학장, 순천대학교 최현주 남도문화연구소장, 예총도지회 하철경 연합회장, 문화원도연합회 정원강 지회장, 민예총도지회 송홍범 지회장, 전남대학교 조재육 명예교수, 연진회 박행보 회장, 남도민요보존회 신영희 이사장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도 문동식 과장과 박성진 공인회계사 등 2명은 감사직을 맡는다. 임원 임기는 3년이며 재단 직원은 사무처장 1명을 포함, 기획경영팀, 문화사업팀, 예술지원팀, 문화재연구소 등 4개부서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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