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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문화재 화재예방 철저
  • 이양언기자
  • 등록 2003-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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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0일까지 점검반 편성 문화재 중점 점검
국가 및 시도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전통사찰 등에 대해 화재예방은 물론 소방훈련을 실시 문화재 보호에 경기도가 철저를 기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최근 강원도 치악산 소재 전통사찰 구룡사에서 불의의 화재로 소중한 목조 문화재가 소실되는 일이 발생됨에 따라 목조문화재에 대한 일제 소방시설 및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이와관련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시군의 전기 및 소방관계 전문가, 실무요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누전차단기 및 분전반 점검, 누전여부, 인입전기 과부하 상태, 불량재료 사용여부, 옥내배선, 소화전소화기, 방화사 등 소방시설의 가동 및 비치상태와 안전성을 확인 점검한다.
또 목조문화재 내외 및 주변환경의 인화성 물질 방치 등 화재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 제거키로 했다.
도는 문화재 보수현장도 중점 점검하기로 했으며, 보수현장의 소방시설 설치여부 확인, 화재발생시 비상연락체계 및 안전관리자 임명여부 확인, 공사현장 화재예방 관련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도는 시·군에 대해 소방서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 및 소방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시하는 한편 안점점검시 미비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정기점검 연 2회, 수시점검을 통해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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