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장흥군은 20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와 토요시장에서 ‘장흥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고 오월정신을 이어가고자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5·18 유공자와 유족, 학생,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시대를 초월하는 오월의 정신을, 세대가 함께하는 오늘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오월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기념사, 추념사, 민주화운동 참여자 증언,‘임을 위한 행진곡’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토요시장까지는 풍악단이 앞장서 행진을 진행하였다.
토요시장 주무대에서는 어랑어랑예술단과 예술단‘결’등의 추모 기념공연이 열렸다.
최경석 장흥군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장은 “5·18 민중항쟁은 특정 지역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일”이라며, “장흥군 칠거리를 5·18사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 세대에 5·18정신을 전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