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최근 인천, 포항에서 선박안전사고(′03. 11. 28 골든진도호, ′04. 3. 2 썬플라워호)가 발생하여 국무총리 및 해양수산부장관께서 사고 재발방지에 대비, 여객선 등 안전관리실태 점검 지시로 2004. 3. 19(금) ∼ 3. 31(화), (12일간)대산지방해수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여객선, 유·도선, 위험물운반선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태안해양경찰서를 비롯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기술협회 등 5개기관이 합동점검반을편성하여 봄철·해빙기 해상교통환경 특성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와여객선, 유·도선 등 안전지도활동 강화, 이라크 파병에 대비한 대테러 대비태세, 일반화물선의 화물고박상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해상에서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