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5. 07:00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남서방 18마일 해상에서 중국영구선적 87톤급 유망어선 요발어3898호(승선원 11명)를 검거하여 신진항으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요발어3898호는 서격렬비열도 남서방 18마일해상에서 한국 EEZ에서 조업시 어획량등을 조업일지에 정확히 기재하여야 하나 이를 부실기재 하였고 조업구역을 0.5마일 위한하여 선장(유도강 36세 중국 산동성 미산현 유장진 오촌거주)을 제한조건위반으로 검거하였으며 이는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권리의 해상에 관한 법률위반 제10조, 제17조 2항을 위반한사항이다.
태안해경은 봄철 조업성수기에 EEZ를 침범하는 사례가 늘것으로 보고 경비함을 EEZ해역에 전진배치하여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해양주권수호에 만전을 기할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