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부면이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면은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정규)와 함께 기존의 내방 위주에서 벗어나 직접 취약계층의 가정을 찾아 상담하고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면은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돼 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이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7세대를 발굴해 의료비와 주거수리를 지원했고, 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 등 4세대에는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면 관계자는 “고부면은 신태인읍과 함께 오는 2018년 본격 시행될 예정인 읍면동 복지 허브화사업의 정읍지역 시범지역이다”며 “시범지역에 걸맞게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