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면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참여와 관련, 지난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위원회(위원장 박근수) 위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박근수 추진 위원회 위원장의 경과보고, 컨설팅업체의 2018년도 공모사업 변경과 사업추진 방향 설명,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위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6차에 걸친 현장 포럼과 자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 면 중심지의 교육과 문화·복지·경제 등의 기능이 활성화돼 주변 마을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주도적으로 나서고, 심도 있는 의견을 주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실질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주 1회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12월 말까지 최종 사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6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추진위는 “내년 1월 12일까지 전북도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1월 말 전북도 심사를 거친 후 3월 농식품브의 중앙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