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4일 여수시 직원 정례회에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영환 교수를 초청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박 교수는 2005년 2월 여수시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의 무료진료 협약에 따라 10년이 넘게 무료 진료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163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여수시 명예시민으로서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박 교수가 이끄는 의료진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64회 1,210명에게 무료 검진과 진료를 실시했으며, 이중 39명의 환자에게는 총 7,630만원의 수술비를 후원기관에서 지원받아 박 교수의 집도로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새 생명을 부여해 준 박 교수님의 봉사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에서는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분들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그동안 자랑스러운 명예시민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한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