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여천동 새마을협의회와 롯데케미칼 부녀회에서는 지난달 30일 롯데케미칼 사택에서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천동 새마을협의회 남녀 회원 30여명과 롯데케미칼 부녀회원 20여명, 롯데케미칼 직원 35명 등 8개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여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자투리땅에 정성들여 가꾼 배추 2,000포기 중 1,300포기를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했다. 롯데케미칼에서도 배추 1,000포기를 기증해 지역민과 기업이 하나 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여천동 9통과 26통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백미(5kg) 350포와 소금 30여포(20kg)를 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주었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기부된 백미와 함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900여세대를 비롯해 마을노인당,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맹엽 부녀회장은 “직접 키운 배추로 모두가 하나 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을 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류영만 여천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여형 기부 활동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