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 국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들과 구봉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쉼마루 북카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대상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을 구봉중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선발했다.
국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민자치센터 북카페 운영 수익금을 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학생 1인당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화선 국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 여러분이 참 대견스럽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